한-독 외교장관 회담…코로나19 대응 등 논의

김정현 기자 / 기사작성 : 2020-02-26 1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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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제2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 참석
▲ 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이 ‘제2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25일(현지시간) 한-독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P4G 정상회의,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 :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과 P4G 정상회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소개했다.

최근 선제적으로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한 범정부적인 대응 체제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 정부가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마스 장관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마스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독일이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스 장관은 강 장관의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했으며, 양 장관은 양국이 유사입장국으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군축 등 다자외교 현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고위 인사교류 모멘텀 지속을 통해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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