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김정현 기자 / 기사작성 : 2020-04-02 1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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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8년 4·3 희생자 추념식. <사진 : 연합뉴스>

올해 72주년을 맞는 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점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모든 공간을 방역하는 등 감염예방 및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하게 된다.


본 행사는 생존희생자와 유족의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희생자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 및 트라우마 치유 등이 포함된 ‘4‧3특별법 개정 염원’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4‧3의 세대 간 공유를 위해 희생자 유가족들이 ‘한 가정의 이야기가 아닌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70년만의 귀가'라는 유족 사연을 낭독한다.
 

이어 가수 김진호의 추모 공연과 유족과 도민들의 '잠들지 않는 남도'를 합창영상으로 마무리된다.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추념식에 앞서, 7,696명을 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하여 위패봉안실에 희생자 위패를 봉안하는 등 유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를 최대한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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